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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살이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식욕이 없고, 소화가 안되고는 둘째 치고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맛이 안느껴지거나 엄청 짠맛만 난다는.. 특히나 춘장 들어간 음식은 쥐약은!! 짠 맛때문에 먹을 수가 없다. 나만 그런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오미크론 걸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짠맛만 느낀다는.. 아....방금 김치 먹었느데 엄청 짜다.....ㅜㅠ..ㅠㅜ
이럴수가 지금까지 조심했는데.... 지금까지 안걸렸는데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열이 계속 나서 해열제 먹다가 자고 이러나서 또 먹고 .... 막상 걸리고 나니까 그냥 독감 같다. 사실 어제부터 다시 일기를 매일 써봐야지 했는데 오늘이 되서야 쓴다. 다시 기록을 열심히 남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