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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2020~2022/일상 2020. 3. 1. 00:33
사실 오늘까지 링로드 일정이였지만 일정을 대폭 변경해서 어제 밤에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로 돌아왔다.
(아이슬란드 북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눈에 막혀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변경을 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늘 저녁에 돌아와서 자고 새벽같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 일정이여서 레이캬비크를 더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일찍 돌아온 덕분에 레이캬비크를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처음 여행와서 레이캬비크를 보고 ....어랏? 이게 수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동부,북부를 돌고와서 보니...아 대도시였구나! 역시 여기가 수도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레이캬비크의 성당쪽만 둘러봤었는떼 도시의 곳곳을 보니 .......(오랜만에 도시를 봤더니) 좋았다.
페인팅된 건물도 있고 날씨도 따뜻하고...(북부랑 동부에 비해 따뜻한!!)
무사히 링로드를 마치고 한가롭게 도시를 둘러보고 생각할시간도 있고 좋다.
(다음에 아이슬란드에 대한 생각을 적어야겠다.)
아..오늘 아침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이슬란드에 코로나에 감염되신 분이 한분 계시다는데...
검색해봤더니 이탈리아에서 여행을 하다가 돌아오신 분이라고...(검사는 아직 진행안했는데 증상이 비슷하다는...)
아이슬란드를 돌아다니면 코로나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 분위기다. 신경도 안쓰는듯....
내일 출국할때도 분위기를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