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5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려운거 같다.

사실 이틀전에 적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적지 못했다.

책으로인가 어디선가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어렵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무슨 개소리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노는것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일상을 미사어구로 표현하면서 그냥 편안하게 살아라~ 라고 하는 문구나 책들을 보면 경기를 일으킬정도로 싫어졌었다.)

최근에 들어서 점점 이 문구가 이해가 되고 있다.

 

최근에 지인 분에 친한 친구분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자살 관련된 부분이라 ㅜㅠ 내용을 남기기도 무서운내용이라 적지는 못하지만

평범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다 단순히 실수 하나로 삶이 망가진 케이스였다.이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나였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을때 나도 최후의 수단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ㅜㅠ 생각할 정도 였다.  

 

지금 아무리 어렵고 매순간순간이 도전이긴하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들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들이 많이 든다.

 

단단해지고 단단해지고 또 단단해져야지 생각이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