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2/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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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2020~2022/일상 2020. 3. 1. 00:33
사실 오늘까지 링로드 일정이였지만 일정을 대폭 변경해서 어제 밤에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로 돌아왔다. (아이슬란드 북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눈에 막혀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변경을 했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오늘 저녁에 돌아와서 자고 새벽같이 비행기를 타고 가는 일정이여서 레이캬비크를 더 둘러볼 시간이 없었는데... 일찍 돌아온 덕분에 레이캬비크를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처음 여행와서 레이캬비크를 보고 ....어랏? 이게 수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동부,북부를 돌고와서 보니...아 대도시였구나! 역시 여기가 수도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 레이캬비크의 성당쪽만 둘러봤었는떼 도시의 곳곳을 보니 .......(오랜만에 도시를 봤더니) 좋았다. 페인팅된 건물도 있고 날씨도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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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중- 사고다!!!! 2-282020~2022/일상 2020. 2. 29. 00:29
도로위에서 일기아닌 일기를 쓰게 되다니.... (왠지 오늘은 숙소에 엄청 늦게야 되서 들어갈 것 같아서.....) 아이슬란드 링로드 중 사고를 접했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다보면 눈바람을 쉬지 않고 접하게 된다.(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앞이 눈때문에 안보이는 경우는 일상이고....도로의 라인이 안보이는 경우 역시 일상이다. 오늘 유난히 안보인다 했더니...앞의 연속 충돌이... 다행이 우리차는 사고를 피했지만 우리 뒤의 차는 박았다...ㅜㅠ 한시간정도 여기에 정체되어 있는 것 같은데.....오늘 앞으로 5시간 더 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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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일 아이슬란드 여행중...날씨야 ㅜㅠ2020~2022/일상 2020. 2. 28. 05:37
아이슬란드 여행하면서 매일 보는 건 하늘이고 걱정하는 건 날씨다. 매일 하늘을 보며...오늘은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 눈이오는 하늘이나 눈 덮힌 도로를 보면 목적으로 하는 곳을 갈 수 있을까 혹은 제 시간에 갈 수 있을까 걱정을 한다. 링로드 중 오늘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폭포인 데티포스를 보기 위해서 몇시간을 달려갔더니..... 도로 사정으로 인해 가는 길이 중단되었다. 세상에........몇시간동안 왔는데 ㅋㅋㅋㅋㅋ 혹시 그 다음날이나 볼 수 있을까 해서? 재설작업 완료 시점이나 데티 포스로 들어갈 수 있는 타이밍을 찾아봤더니...어떠한 알림을 해주는 사이트도 없었다. (왜이리 불친절해? 한국이 너무 친절한 걸까...) 호텔에 와서 갈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니.... 투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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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일 아이슬란드...2020~2022/일상 2020. 2. 27. 07:10
매일 여행기를 정리해놓으려고하지만 너무 피곤한나머지 임시로 일기로 대체..... 아이슬란드에 있으면서 코로나에 대한 걱정은 점점 멀어져만 간다. 가득찬 생각은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오늘 새벽에 오로라를 볼 수있을까? 라는 생각에 오로라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이 12시,6시에 눈을 뜨고 하늘을 봤지만 오로라를 볼 수 없었다. 잠도 설치고.....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침부터 빙하를 보러갔는데... 미친 바람.....와........ 이게 바람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오후에 다이아몬드 비치 와 빙하동굴체험을 갔는데 왠걸...바람이....완전........아침과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거센 바람이 불었다. 혹한기인줄........ 내일의 링로드.......화이팅... (일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