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3 코로나..끝

오미크론 걸리고 목이 계속 아프지만 그래도 이제는 돌아다닐 수 있다.

이번에 쉬면서 느낀 생각은.... 쉴때 즐길 수 있는게 없구나였다. 

 

아파서 그렇고 귀찮아서 그럴 수 있지만 매일매일 바쁜 시간을 보내다가 막상 쉬면서 일 안하고 다른거를 하려고 봤더니 할게 없었다.

넷플릭스 보는게 전부였는데 이 마저도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무엇인가 만들거나 일 할때가 재미있는 것 같은데 나중을 위해서라도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 하나 정도는 만들어 두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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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가 심각하게 한번 오고나서 머리가 곱슬이 되었다. 아이슈타인 머리랄까.....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모근이 약해져서 머리가 꼬인다고 한다. 영양제라도 바르던가 해야되는데, 머리도 잘 안말리는 나에게는 영양제 바르는 시간이 사치다.ㅜㅠ  (근데 원현탈모 였던 자리에서 흰머리만 잔뜩 나온다. 이것이 늙어 간다는 건가...)